행정안전부는 여름철 급증하는 물놀이 사고와 수상안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수상안전대책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6월 1일~9월 30일)로 1개월 연장해 운영합니다. 이는 9월까지 이어지는 늦더위와 수상레저 활동 증가에 따른 조치로, 해수욕장·하천·계곡 등 다중이용 수역에서의 안전관리 강화와 수상구조대 상시 배치, 사전 위험요소 점검, 국민 참여형 예방 캠페인 등이 포함됩니다. 이 글에서는 수상안전 대책의 핵심 내용과 국민이 지켜야 할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수상사고, 왜 여름철에 집중될까?
1-1. 최근 수상사고 통계와 유형
1-2. 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
수상안전 대책기간 연장, 무엇이 달라졌나
2-1. 기존 68월 → 올해는 69월까지 연장
2-2. 수상 안전관리 강화 배경
2025년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 주요 내용
3-1. 수상구조대 확대 배치
3-2. 계곡·하천 등 비공식 물놀이 구역 집중 단속
3-3. 캠핑장·펜션 주변 안전시설 점검
장소별 수상안전 수칙
4-1. 해수욕장 안전이용법
4-2. 계곡·하천 물놀이 주의사항
4-3. 수상레저(보트·SUP·튜브 등) 활동 시 유의점
국민 참여형 안전수칙 캠페인
5-1. 물놀이 3대 기본수칙
5-2. 어린이·노약자 보호자 동반
5-3. 구조 요청 시 행동 요령
결론: 안전이 최고의 물놀이 장비입니다
2025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 1개월 연장!
해수욕장부터 계곡까지, 9월까지 이어지는 물놀이 안전 총정리
수상사고, 왜 여름철에 집중될까?
여름은 바캉스와 레저의 계절입니다. 하지만 매년 6월부터 9월 사이, 수많은 수상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더위가 지속되며 계곡, 하천,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급증하면서 익사·골절·충돌사고 같은 인명피해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1-1. 최근 수상사고 통계
2023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수상사고: 약 780건
사망자 수: 110명 이상 (그중 60% 이상이 여름철 발생)
사고 장소: 하천 및 계곡(45%), 해수욕장(30%), 수상레저(25%)
1-2. 사고 원인 TOP 3
안전장비 미착용
수심 확인 없이 입수
음주 상태에서 물놀이
대부분의 사고는 기본 수칙만 지켜도 예방이 가능한 것들입니다. 하지만 “설마 나한테?”,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목숨을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수상안전 대책기간 연장, 무엇이 달라졌나?
행정안전부는 2025년 여름부터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을 기존 3개월(68월)에서 4개월(69월)로 연장하여 운영합니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9월까지 폭염과 야외활동이 지속되고, 이에 따라 수상사고 발생 시기도 늦춰지는 점을 반영한 조치입니다.
2-1. 운영 기간 비교
연도 운영기간 변화
2023년 6월 1일 ~ 8월 31일 기존
2025년 6월 1일 ~ 9월 30일 1개월 연장
2-2. 연장 배경
9월 초까지 늦더위 지속 → 해수욕장·계곡 이용객 여전
수상레저 활동 증가 → 카약·SUP·튜브 등 위험요소 확산
하천 주변 캠핑객 증가 → 안전 사각지대 확대
따라서 단순 연장이 아니라 ‘수상안전 전면 강화’라고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2025 수상안전 대책의 핵심은?
이번 대책은 단순 단속이 아닌 예방 중심,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가 강조됩니다.
3-1. 수상구조대 확대 배치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상레저장 등에 구조요원 상시 배치
심폐소생술(CPR), AED 사용 교육 이수자 우선 배치
드론·수상 로봇 등 스마트 장비 도입 확대
3-2. 계곡·하천 등 비공식 물놀이 구역 집중 단속
“출입금지” 구역 표시
지자체 합동 순찰팀 운영
물놀이 사고 잦은 지점엔 CCTV와 경고 방송 설치
3-3. 캠핑장·펜션 주변 안전시설 점검
수변 근처 캠핑장: 구명튜브, 안내판, 경고 문구 설치 의무
펜션 운영자: 안전 안내의무 강화 및 긴급 대응 매뉴얼 마련
장소별 수상안전 수칙 총정리
안전은 국가의 노력 + 국민의 실천이 함께 해야 완성됩니다.
다음은 장소별로 꼭 기억해야 할 실천형 안전수칙입니다.
4-1. 해수욕장 안전 수칙
안전요원 배치 구역 내에서만 입수
기상특보(풍랑·파도 경보 등) 확인 후 이용
파도가 거셀 경우 해변에서 거리 유지
가족 단위 방문 시, 자녀 주의 깊게 관찰
4-2. 계곡·하천 이용 시 주의사항
갑작스러운 폭우 시 계곡물 수위 급상승 주의
돌 아래 미끄러움으로 인한 낙상 사고 다발
수심 모를 땐 절대 점프 금지
음주 후 물놀이 금지
계곡은 특히 예상치 못한 물살과 돌 틈 사이의 급류가 많기 때문에 구조가 더 어렵고 치명적입니다.
4-3. 수상레저 활동 시 유의점
카약, 패들보드(SUP), 바나나보트 등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전 안전교육 이수 및 책임보험 확인
조난 시 신호 보내는 방법 숙지(팔을 크게 흔들기, 호루라기)
국민 참여형 물놀이 안전수칙 캠페인
국민 스스로가 가정, 직장, 캠핑장, 동호회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3대 수칙을 기억해 주세요.
[물놀이 3대 안전수칙]
준비운동은 필수!
갑작스러운 입수는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구명조끼는 생명조끼!
특히 어린이, 노약자는 무조건 착용하세요.
음주 후 물놀이는 절대 금지!
판단력 저하로 인한 사고 가능성 3배 이상 증가
구조 요청 시 행동요령
‘살려주세요’ 대신 팔을 위로 반복해서 흔들기
입수자 주변에 부유물(튜브, 아이스박스 등) 던져 구조 지원
위험 감지 시 즉시 119 신고 후 접근 금지
결론: 안전이 최고의 물놀이 장비입니다
여름휴가, 물놀이, 캠핑 모두 즐거운 추억의 시작입니다.
하지만 그 즐거움은 '안전'이란 기반 위에서만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시 기억하세요!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 6월 1일 ~ 9월 30일
수상사고는 사소한 방심에서 시작됩니다
기본 수칙만 지켜도 90% 이상의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올여름에는 해변에서도, 계곡에서도, 펜션에서도
"준비됐나요? 안전부터 체크하세요!"라는 말을
가족과 이웃에게 꼭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