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급여는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만 0~1세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매월 현금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입니다. 2025년에는 제도가 더 확대되어 만 0세 아동의 경우 최대 100만 원, 만 1세는 5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부모급여는 육아휴직급여, 아동수당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므로 가정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부모급여의 개념부터 신청 조건, 금액, 신청 방법, 유의사항까지 자세히 안내하겠습니다.
[목차]
부모급여란 무엇인가요?
1-1. 부모급여의 개요와 도입 배경
(1) 왜 부모급여가 필요한가?
(2) 부모급여와 영아수당, 아동수당의 차이점
부모급여 대상자와 조건
2-1.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1) 나이 기준
(2) 소득 기준은 있는가?
부모급여 금액과 지급 방식
3-1. 2025년 부모급여 금액표
(1) 만 0세, 1세별 지급 금액
(2) 현금 vs 바우처, 지급 방식 차이
부모급여 신청 방법
4-1.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 절차
(1) 정부24 신청 방법
(2) 읍면동 주민센터 신청 시 준비물
부모급여 지급일과 유의사항
5-1. 매월 지급일은 언제인가요?
(1) 지급 지연 시 대처 방법
(2) 다른 복지 제도와의 중복 수령
부모급여 꿀팁 및 자주 묻는 질문(FAQ)
6-1. 부모급여와 육아휴직급여 중복 가능할까?
(1) 실제 수령 예시
(2) 가장 효율적인 신청 전략
부모급여란?
1-1. 부모급여의 개요와 도입 배경
(1) 왜 부모급여가 필요한가?
요즘 아이 키우기 정말 쉽지 않죠. 물가도 오르고, 맞벌이 가정도 많아져서 육아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은 더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정부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부모급여’를 도입했습니다.
부모급여는 만 0세부터 만 1세까지의 영아를 키우는 부모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현금 또는 바우처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즉, 단순한 일회성 혜택이 아니라 아기의 첫 2년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죠.
(2) 부모급여와 영아수당, 아동수당의 차이점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영아수당, 아동수당, 부모급여의 차이입니다. 표로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구분 지원 대상 지원 금액 지급 방식
아동수당 만 07세 월 10만 원 현금
영아수당 만 01세 (2022년 기준) 월 30~50만 원 현금/바우처
부모급여 만 01세 (2023년) 월 최대 100만 원 현금/바우처
2023년부터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전환되며 금액이 확대되었고, 앞으로는 부모급여가 핵심 제도입니다.
부모급여 대상자와 조건
2-1.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1) 나이 기준
부모급여는 만 0세 및 만 1세 영아를 양육하는 보호자가 대상입니다. 여기서 ‘만 0세’란 출생일로부터 12개월 미만, ‘만 1세’는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의 아동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1월 15일에 태어난 아이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0세 대상’으로,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는 ‘만 1세 대상’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 소득 기준은 있는가?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지급됩니다.
즉, 일정한 소득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제도입니다. 단, 보호자는 아동과 동일한 주민등록 주소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부모급여 금액과 지급 방식
3-1. 2025년 부모급여 금액표
(1) 만 0세, 1세별 지급 금액
2025년 기준 부모급여는 다음과 같이 지급됩니다:
아동 연령 지급 금액 비고
만 0세 월 100만 원 현금 70만 원 + 바우처 30만 원 가능
만 1세 월 50만 원 전액 현금 지급 가능
바우처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선택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양육 시에는 전액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2) 현금 vs 바우처, 지급 방식 차이
현금 지급: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는 경우.
바우처 지급: 어린이집 또는 정부 지정 시설을 이용할 경우.
예를 들어, 어린이집을 보내는 경우 바우처 30만 원 + 현금 70만 원의 조합이 가능하지만, 가정보육 시엔 전액 현금으로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부모급여 신청 방법
4-1.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 절차
(1) 정부24 신청 방법
가장 편리한 방법은 정부24(www.gov.kr)를 통한 온라인 신청입니다.
신청 절차:
정부24 접속 → 로그인
“부모급여 신청” 검색
신청서 작성 및 제출
신청 후 2주 이내 심사 및 결정
(2) 읍면동 주민센터 신청 시 준비물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됩니다.
필요 서류:
신분증
아동의 주민등록등본
부모 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 (필요 시)
단, 보호자 본인이 방문해야 하며 대리 신청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부모급여 지급일과 유의사항
5-1. 매월 지급일은 언제인가요?
부모급여는 매월 25일에 지급됩니다.
단, 25일이 공휴일인 경우 전 영업일에 미리 지급됩니다.
(1) 지급 지연 시 대처 방법
신청한 지 2주 이상 지났는데도 지급되지 않는다면?
관할 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에 문의해보세요.
신청 누락, 서류 오류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다른 복지 제도와의 중복 수령
육아휴직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등과 중복 수령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급여 100만 원 + 아동수당 10만 원 + 육아휴직급여를 동시에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보육료와 바우처는 중복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부모급여 꿀팁 및 자주 묻는 질문(FAQ)
6-1. 부모급여와 육아휴직급여 중복 가능할까?
(1) 실제 수령 예시
김 씨는 2025년 3월 아이 출산 → 3월부터 부모급여 수령
5월부터 육아휴직 개시 → 육아휴직급여도 수령
결과: 육아휴직급여 + 부모급여 + 아동수당 모두 가능
단, 육아휴직급여와 바우처(어린이집 보육료)는 중복 불가하니 이 점만 주의하세요.
(2) 가장 효율적인 신청 전략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는다면 전액 현금 수령이 가장 유리
바우처는 보육료와 상호 대체되는 경우가 많아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음
신청은 출생 직후 바로 진행해야 최대 수령 가능
부모급여는 꼭 챙기세요!
2025년 기준 부모급여는 연 최대 1,200만 원(만 0세), 600만 원(만 1세)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처럼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놓치지 말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출생 신고 후 곧바로 신청하면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육아휴직 중에도 받을 수 있어 가정 경제에 큰 도움이 됩니다.